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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93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5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2/16 05:23:22
큰오빠랑 새언니가 결혼한지 햇수로 12년임...
12년 내내 새언니는 자기 어머니 모시고 살았음.
그러면서 아버지랑 저에겐 이제껏 돈 한푼 안줌..
아버지가 저 22살때 실직하셨을 때 오빠네가 모른척해서 저 대학교 휴학하고 공장다녔음..
저 회사다닐땐 괜찮았는데 우울증 걸려서 회사 그만두고 나니 70넘은 아버지랑 둘이 살기 느무 힘듬..
그렇다고 저희집이 나쁜 시댁이냐? 아니에요.
우리집은 큰집도 아니고 개신교라 제사 안지내고 우리 먹을 음식도 다 같이해요. 아버지도 같이 일하시는 집이에요.
새언니 결혼 초기에 저보고 이 돼지새끼라고 했음...암만 대학생 시누라도 시누인데...
그 외에도 작년에 저 치질수술해서 누워있는데 아버지한테 자기 애들 용돈 달라고 했다가 전화 그냥 끊었음...
근데 갑자기 가스렌지를 바꿔주고 곶감 보내주고 냉장고를 바꿔주길래 뭔 바람이 불어서 저러나 했는데 알고보니 자기들 세금 적게 나오게 하려고 저랑 아버지 주민등록을 자기들 밑으로 옮긴대요. 부양가족으로...자기들이 부양도 안 하면서!!
작년에 저보고 정신장애 등록하라고 정부에서 돈나온다고 새언니가 그랬었음...저 그정도 상태 아니고 우울증 좀 있는건데 등록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되면 저 앞으로 취직 어쩌나요.
그래서 아버지랑 제가 어제 오빠한테 화냈음...
암튼 어떻게든 주민등록 옮기는 일은 막을거에요.
새언니 보고 있나? 시댁에 그러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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