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국무총리가 공석이 된 지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다시 기억을 되살려보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정홍원이 다시 돌아왔던 것도 총리 없이 두 달을 보낸 후였죠. .
돌아올 때 이유가 더이상 국정공백을 비울 수 없으니 유임시킨다였는데...
그때 두 달, 그리고 지금 한 달.. 국무총리 없어도 별 차이 있어 보이지 않는데요.
오히려 더 조용하다는 느낌까지 드는데...
누굴 다시 불러올려는지 인사청문회 보면서 다시 스트레스 받을 거 뻔한데 그냥 없이 갔으면 좋겠다는 뻘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