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여성의 첫경험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써 놓은 글을 봤는데
당연히 콜로세움이 열렸고
댓글들을 읽으며 짧게 써 봅니다.
내가 읽은 그 글은 너무 공격적인 거 말고는 여성이 이 사회에서 '첫경험'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다. 라고 하는 글이고
그 이유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적은 좋은 글로 읽었는데
댓글에는 왜 모든 남성을 잠정적 가해자로 몰아가냐라는 댓글들이 주로 달리더라구요.
사람이라는 게 어쩔 수 없이 무식한 사람도 있고 잘 난 사람도 있고
착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건데
그렇게 다양한 사람이 있든 없든
그러니까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든 안 하든
걔가 착하든 나쁘든
구조의 문제는 구조의 문제가 있습니다.
여성이 자기 몸 결정권에 남성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구조적으로 실제로 그런 구조의 문제에요.
그리고 그런 구조 사회에 살고 있어요.
당신이 내 친구가 정말 여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해도 절대 가해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구조에 문제가 있는 건 있는 거에요.
당신이 그 구조의 영향궝 밖에 있는 거지
잘 못 만들어진 구조에 의해서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