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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계속 신경쓰이네요.
게시물ID : gomin_593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리어파일
추천 : 1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6 09:57:54
어제 학교에서 나오는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중이었더랬죠. 
만원 버스였는데 앞 자리에 분이 일어나시더군요. 
그래서 옳타커니하고 앉았는데.. 

자리에서 일어나신 분이 안내리는 것임. 

그때부터 혹시 그분이 다른 누구에게 양보한걸 내가 가로챈건 아닌가 싶어서 열심히 주위를 둘러봤는데.  사람이 많아서 잘 안보이더군요

혹시 다리나 어디가 불편했는데 제가 자리를 빼앗은 분이 있을까봐 마음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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