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스러운 쿨내나는 아쿠아틱하고 아님 좀 헤비한 우디냄새 같은 느낌이거나 좀 무게감있고 깊이 있는 향보다 여성스럽지만 진짜 스윗하게 달달하고 가벼운 향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원하는 이미지는 고급스러운 지적인 신사이미지인데 왜 저는 랑방같은 향기를 사랑하는거죠.. 자신이 동경하는 이미지와 선호하는 향은 완전히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아직도 동심이 남아있는지 취향이 어린건지ㅋㅋ 달달한 향이 진짜 좋네요. 바디워시도 여러개 써보고 느낀결과 레몬이나 자몽처럼 상큼한 과일향이나 달달한 꽃향이나 푸르티한 향이 좋더라고요.

랑방에서 나온 향수들은 진짜 대부분 향이 좋더라고요. 향수에 남녀가 어딨겠냐만  정말 제 취향은 달달하고 스윗한 귀여운 여성이 쓸만한 향을 좋아하는거 같아요ㅋㅋ 

제 자신이 이상하다곤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추구하는 이미지와 좋아하는 이미지에서 풍기는 향기가 꼭 같을 필요는 없잖아요ㅋㅋ 신사같은 이미지인데 랑방쓰면 그것도 반전매력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