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손발톱에 봉숭아꽃으로 물들였는데 올해도 물들였어요.
가루로 된 것도 있는건 그건 한번도 안해봤고 어릴 때부터 구식으로 해왔어요.
서론 다 집어치우고 과정 보여드릴게요!
처음엔 이런 모양
빻을 준비!
빻고
또 빻고
아침에 벗기면 이런 꼴.
고추장 바른 족발 아니죠. 봉숭아꽃 물들인 발톱이죠.
발톱에 때낀거 아니예요... 청록색 매니큐어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물들여서 그래요...
이건 작년컷!
언제나 그렇듯 빻고
완성컷이....
p.s 손발이 불편해서 그냥 잠들었더니
코피 나서 엄마 깨운건 비밀..........
코피가 생각보다 펑펑 난건 비밀..
화장실 가서 휴지 풀면 되는데 굳이 엄마 깨운 것도 비밀... 그땐 정신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발은 다 묶여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은 안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