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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에 대한 리뷰, 나의 해석 - 기득권세력- [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14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억겁의돌처럼
추천 : 3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31 20:51:58
 
http://todayhumor.com/?movie_14105 꼬리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설국열차에대한 리뷰를 쓴 존재감이 없는! 억겁입니다.
 
 
기차를 저의 시점으로 볼때 기득권들이 대부분의 부를 독점하고 움직이는 구체제적인 모습이 잘들어있는 세계입니다.
 
영화속 기차 내부 보았을 때는 잘 모르겠지만 기차는 길고 꼬리칸은 상당히 길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기차의 인구수를 줄일 때 이용하는 것은 꼬리칸의 사람들을 이용한다는 것을 보았을 때 말이죠.
 
윌포드는 마치 꼬리칸의 사람들을 단순한 개체수라고 생각하고 그 개체수를 정리함으로써 기차의 균형을 이룬다고합니다.
 
저는 이말은 마치 전세계의 80%이상의 부를 1%의 계층이 독점을 하고 20%의 부를 가진 99% 사람들을 조절한다는 의미로 보았습니다.
 
(내부의 모습이 아닌 외부의 기차는 상당히 길고 칸이 많습니다. 아마 개 뒷부분의 긴차량들은 꼬리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윌포드의 말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의 말의 전제는 군사를 제외한 꼬리칸 내부의 사람들로만 기차의 균형을 맞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좌절시키지만서도 윌포드는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는 총알을 그들 수뇌부로 보냄으로써 총알로 꼬리칸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지요. 그 총알의 의미란 어둠 속 낡은 나무판자로 비치는 한줄기 빛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낡으 나무판자를 거두어내면 그 바깥은 거대한 벽들 또는 무서운 존재들로 인하여 그들을 괴멸시키고 고립시켜버립니다. 이런식으로 쭉 개체조절을 해온 것이지요.
 
그리고 스틸튼이 마튼 역할인 2인자 메이슨은 바로 그의 입과 손입니다. 더러운피를 묻히지 않고 그들을 조절 할 수 있는 수단에 불과한 존재지요.
 
하지만 메이슨은 자신을 이용하는 윌포드를 의심치않고 자신을 인정해준다고 생각하는 자입니다. 충실한 개(개비하발언...흑 죄송합니다.)에 불과한 존재지요. 자신은 모르지만(개인지).
 
이는 바로 그 부를 움직이는 1%의 존재들에 붙은 언론,대학,정치인,지식인들로 구성되어있는 지식적 권력계층들 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쓸모없어지면 가차없이 그들은 사라지고 다른 대체물로 등장하게 됩니다.
 
메이슨 뿐만 아니라 그 유치원 교사도 그들의 범주에 속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러나 그들과 윌포드의 군인들은 정확히 말하자면 의심하지 않고 맹신을 하는 '세뇌'되어버린 집단에 더 가깝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도자들이 어떤일을 벌이던간에 지도자의 명령이기에 군말없이 따르는 자들이지요.
 
그리고 그들은 순전히 1%계층의 사실상 최저하의 바로 윗 계층이면서 소비품일 뿐입니다. 
 
길어지니 다음으로 넘어가 꼬리칸사람들편으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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