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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성인이 되기 전 꼭 알았으면 하는 것들
게시물ID : lovestory_57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먹으면변신
추천 : 13
조회수 : 1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31 21:06:06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 전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기술하시오.

 

자유롭게 기술하라고 하셔서 자유롭게 교과서에 얽매이지 않고 제가 느낀데로 기술하고자 합니다. 저의 어린시절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 자라왔던 나를 돌아보며 청소년이었을 때 꼭 가졌더라면 좋았을 걸..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적어보고 그 이유를 달아보고자 합니다.

 

1.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사춘기때는 부모님의 지갑에서 돈 몇천원, 만원 안 훔쳐본 사람이 있겠느냐고 묻는 자도 가끔 있지만 안 훔치는 자도 있습니다. 저는 어린마음에 피시방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강력하여 부모님의 지갑에 손을 댄적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으로 호위호식하며 당당히 피시방을 가면서 당당히 즐기다니 이것은 통곡할 일이옵니다.

저의 할 일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피시방을 즐기는 거면 서로 괜찮으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로 놀기만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학대일 뿐입니다.

 

2. 선배에 대한 예의

선배랑은 어울리지 않고 친구들만 접했던 저는 대학교 때 선배문화를 처음 알았습니다. 형님들에게 깍듯이 대해야 하고, 남자선배들한테 대하는 예의, 웃어른에 대한 예의 등을 전혀 모르고 갔다가 개념없는 사람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입소문을 탔었습니다.

물론 저야 나쁘게 대할 생각이 없었지만 그런 문화를 미리 알았더라면 잘 적응해서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3. 이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

여자와 남자는 생각하는 것,행동하는 것 자체가 다릅니다. 남중남고를 나온 저는 여자들도 남자랑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친구하자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여자번호를 따고다니는 이상한 소문이 돌던 것을 캐치했지요. 이성한테 대하는 예의 또한 익여햐 합니다. 수능공부도 하기 힘든데 왜 그래야하냐고 묻는다면 수능공부는 대학교를 가기위한 것이지만 방금 말했던 것들은 대학교에 간 다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4. 역사에 대한 인식

요즘 소위 말하는 일베라는 사이트에 대한 일로 사회가 뒤숭숭합니다. 역사를 왜곡된 사이트에 접한 아이들의 말로는 파시즘적인 우익단체가 될 뿐입니다.

올바른 역사공부를 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아끼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수능을 위한 과목이 아닌 우리나라의 한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역사는 알고지내야 합니다.

 

5. 정치

학생이 무슨 정치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 아십니까? 이승만,박정희 등의 대통령하야운동은 제일먼저 학생들이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잘못된 것입니까? 그 사람들 덕분에 저희는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써 우리나라가 돌아가는 일에는 관심을 가져야 하고 저희의 대리인인 국회의원이 잘하고 있는지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합니다.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 대의를 위해서라도 정치는 무턱대고 욕만하거나 무관심 적인 대상이 아닌 우리가 다같이 즐기고 토론하며 욕하는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주체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는 청소년 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봅니다.

 

6. 독서

청소년들은 많은 책을 읽어야합니다. 글을 쓸 때 다양한 어휘력을 구사 할 수 있으며 문장 분석력 또한 향상되고 지식, 교양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책이 아날로그 시대라고 해도 지금도 책시장은 엄청납니다. 엣 현인들의 인생에 대한 교육, 인간의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소설, 흥미진진 탐정소설, 시사칼럼 등등 우리는 읽고 생각해봐야 할 책들은 무궁무진하고 지금도 계속 출간이 되고 있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은연중에 책을 많이 읽은 것이 들어난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청소년은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7. 친구

몇 살 터울의 멘토가 필요하다. 고민이 있고 많은 아픔이 있을 청소년이다.

삶에 희망따위는 없어, 흘러가는데로 숨쉬고 있고,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그냥 살고 있고

마음의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괴리감에 휩싸여 방에서 앉아있기도 하고

어디에도 섞이지 못하고 주위에 서성거리며 곁을 맴도는 청소년..

이 청소년의 아픔을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누굴까?

바로 친구이다. 친구도 같은 청소년이기에 그,그녀의 마음을 제일 잘 알 수 있다.

과분한 사랑도 아니고, 말없이 묵묵하게 있어준 친구야말로 어른이 되어서도 만나게 되는 친구야말로 필요하다.

 

8. 가족

건강한 가족이야 말로 최고의 선물이다.

건강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도 완전히 안녕한 상태이다. 라고 WHO에서 정의한 바가 있다. 건강한 가족이야말로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력자,교육자,지원자,옹호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맺으며

 

내가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주변에서 들은 바를 정리하고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들을 가미해보았다.

레포트로 쓰고있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는 뜻으로

나의 사랑 오유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청소년 때 꼭 알았거나 가졌으면 하던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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