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양이는 관심이 아예 없거나 오히려 무서워하던 존재였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접한 고양이들을 보고 어 귀엽네? 하다보니 어느순간 난 이미 랜선집사가 되어있었다..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카메라 앨범에 반려동물 사진이 가득해지는 것처럼 나도 카메라 앨범에 캡쳐한 사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자꾸 지금 내가 있는 이 공간에 반려동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볼 때마다 난 저렇게 할 자신이 없다는 걸 알기에 랜선집사만으로도 만족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