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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9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기와꿈
추천 : 1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22 22:06:22
갈비탕을 먹으며 대화를 했다.
  
저는 선한사람이 좋아요. 라고 하니까
선한 사람은 평소에 답답하고 가끔씩 폭발하면 무섭다고 만나지 말라고 한다.

선한 사람의 그 선한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감사해하며 같이 베풀기 위해 노력해봤는가 묻고 싶었다.
배려를 당연시 하지말고 막대하지 말라고. 그러면 그렇게 선한 사람이 폭발하는 일이 있을 것 같냐고.

사람을 알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잘해주는 것. 
나의 친절과 배려를 감사히 여기며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해주니 자기가 우월한줄 알고 막대하는 사람이 있으니 쉽게 판가름 난다. 

또 하나는 약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는 것.
그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사람을 내치지는 않는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게 사회라는 거니까.
오히려 가지각색의 흩어져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뭉쳐 안고 가곤 한다.

그저 선한 사람은 더 가까이 오래 오래 내 곁에 두고 싶은 것 뿐이다. 조금 더 내 진심을 보이며 마음을 나누고 싶은
출처 선한 사람은 나를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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