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6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언급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총 54건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권고사항은 정부의 공식 사과, 피해자 사찰 및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 및 감사 실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개선 등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8663?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