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우리는 계엄령 선포에 단호한 응징을 할 것이다.
*우리는 "친위 쿠데타"작당질을 용서치 않는다.
1.우리는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자행한 천인 공노할
만행을 규탄하며, 더 이상의 방해책동은 용납 안한다.
1.우리는 언론, 인권, 자유의 유보나 제약에 반대한다.
1.우리는 자유민주주의체제의 가장 핵심적 요소이며,
민주주의의 생명이며 본질적인 요청인 언론의 자유를
국론분열, 국가이익이라는 괴상한 명분을 내세워 집권층에
대한 정당하며 필수적인 비판과 사실보도를 억압하는 것을 반대한다.
1.우리는 지나온 역사에서 피를 흘리며 쟁취한 자유와 인권의 보장은
방종과 무질서와 혼란을 의미하지 않으며 민주주의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유일한 길임을 재확인한다.
1.우리는 경제적 민주주의를 당위적인 목표로한 자립경제에 대한
무방향, 역방향성을 고발한다.
1.우리는 정치권력과 야합한 관료,독점자본의 구조적 모순과 양적확대추구에 따른 소비 자율적 재생산구조의 외면과 이로 인한 대외의존 심화와
종속의 가속화뿐만 아니라 재생산부문의 확대와 부실기업, 노사문제,
비정규직의 심화확대와 영세자영업의 붕괴 등이 파생됨을 명확히 인식한다.
1.우리는 총체적인 책임과 결과로서 현 독재"귀태"집단은 '국정원 국기문란'에 가담한 세력들과 함께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
1.우리는 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정조사 과정에서 야비한 수법과
뻔뻔함으로 민중의 참여를 배제하여 민주주의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민주인사의 억압은 획일과 오류를 모욕적이고 추잡하게 강요하는 것일 뿐 아니라 독재적 야수성의 노정이라 단정치 않을수 없다.
1.우리는 민주주의를 짓밟고 총체적 부정선거의 주범인 국정원 척결과
"귀태"독재집단의 퇴진만이 7천만 겨레의 평화통일의 첫 걸음이요,
동북아의 평화번영, 나아가 인류의 평화, 공존 공영에 이바지하는 길임을
확실하게 천명하는 바이다.
* 촛불이여! 민주평화 세력이여!
민족의 앞날과 사회정의에 대한 우리들의 청원과 되풀이된
요구는 대의민주주의의 미명아래 묵살되기 일쑤였는데,
민주당이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여 가렸던 얼굴을 치우고
우리와 함께 틀어 막혔던 입과 귀를 열기로 했다. 형제의 피를
요구하는 자유와 민주의 깃발을 우리가, 스스로들이 부여잡고
반민주의 무리, 착취의 무리, 불의의 무리들을 향해 외치며
나아가자!!! 촛불이 꺼지지 않는 횃불로 활활 타올라라!!!!!
그리하여, 방방곡곡이 겨레의 혼불로 영원히 타올라라!!!!!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