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른 감독들이 어떻게 인터뷰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류중일 감독 인터뷰하는 거 보면 항상 기분 좋지 않아요? 항상 '믿는다, 잘 해주고 있다. 앞으로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코치한테 고맙다는 얘기까지. 선수와 코치에게 공을 돌리는 게 정말 멋져 보입니다. 처음엔 에러를 하든, 안타를 못치든 항상 똑같은 라인업만 꾸리는 거 같아 답답했었는데 요즘 치고 올라가는 거 하며 분위기 밝아졌다는 얘기 들으면 감독의 '믿음'이 이런 결과를 내는 것 아닌가 싶어요.ㅎㅎ
더불어 안지만 6승 화이팅 ㅎㅎ
그리고 장원삼 선수 내려갔다던데 그럼 누가 올라오나요? 정인욱 1군 고정되는 건가? 펑크난 로테이션은 누가 채우나요? 안지만 선수가 다시 선발로 돌아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