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신학과 학생과 대화하다 생각나 묻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분석하고 등....모든게 이기심 때문이고 결론적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서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뭐 종교적 가르침으로 이게 궁극의 죄성(전적으로 인간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타락한 존재다)이라는 건데요

전 좀 의아해요. 

그 말대로면 자기애는 본능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자존감이 없어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애가 오히려 부족해서 자살하는거 같거든요,

오히려;; 모든걸 자기애로 싸잡아버림으로 무지 난감한게

인간의 개성을 다 박살낸거 같거든요. 우리의 기술, 과학 등은 바벨탑 같은거란거고;;;

허참. 오히려 ㅡㅡ;; 인간적인 패배감을 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아 생각도 못한 부분이라;;; 어렵네요. 

자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