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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87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글동동글
추천 : 0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1 01:40:50
뾰족한 쇳덩어리를
내 몸에 스스로 가져대야하는 계절이다
치켜든 팔이 아려온다
눈이 핑핑 돈다
이 더운 방 안에서
그 까만 것들이 날아다닐까
선풍기도 틀지 못한다
한 가지 위안삼을 것이 있다면
남친 있는 냔들은
이 짓거리를
일년 내내 해야겠지
그거 반의 반밖에 안하는거다
하하 하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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