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일학년 딸과 여섯살 아들. 두아이는 뉴스를 즐겨 봅니다. 특히 울 아들 태풍이 오거나 그런 뉴스는 한달이 지난뒤에도 했던얘기 또 하고 또하고... 여하튼! 인터뷰 놀이도 자주 하구요 얼마전 아이들 데리고 장보러 다녀 오는데 선거 유세를 하고 있더라구요. 차가 한대 서있고 주위에선 명함나눠주고... 뭐 흔한 풍경이었는데 우리딸 " 엄마 뭐하는거야 저아저씨" "응 국회의원 뽑아야 하는날이 얼마안남았어 그래서 명함 나눠주고 뽑아달라고 하는거야" 우리딸... "아! 그 싸우던 아저씨들이야" . . .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