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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반인 생존자들 “해수부는 배·보상 직권재심의하라”
게시물ID : sewol_59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2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4/23 13:19:51

 

윤미향 의원·김동수 씨, 국회 기자회견 열어 ‘배·보상 직권재심의’ 촉구
생존자들, 세월호 참사 10년 흘렀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호소
정부, 불완전한 배·보상 결정에 동의했다는 이유로 추가 배·보상 난색
윤미향 “트라우마로 어려운 삶에 놓인 생존자들 국가가 구조해야”



4·16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윤미향 의원(무소속)이 22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세월호참사 일반인 생존자 김동수 씨와 기자회견을 열어 해양수산부에 배·보상 직권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미향 의원과 김동수 씨에 따르면 세월호 파란바지의 의인,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김동수 씨를 비롯한 제주 세월호 일반인 생존자 24명(이하 생존자들)은 참사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생존자들은 2015년 3월 29일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으로 배·보상의 길이 열렸다. 하지만, 당시 배·보상 신청기한(법시행 6개월) 내 생존자들의 후유장애를 제대로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제대로 된 배·보상을 위해 2021년 12월 해수부에 직권재심의 검토를 요청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6650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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