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림팩훈련에선 장보고함이 미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C 스테니스(배수량 9만7000t급)와 이지스함, 일본 구축함 등 35척의 함정에 40발의 가상 어뢰를 명중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대잠(對潛)작전 능력을 갖고 있는 미군들로부터 “유령에 홀린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당시 황군(黃軍) 소속이었던 장보고함은 상대방인 청군(靑軍) 수상 함정들을 전멸(全滅)시켰으나 미국의 체면 손상과 중국·일본의 여론 자극을 우려해 한동안 이 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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