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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뒷북이 아쉬운 스타2..차기작에서는 꽃길로 시작하길
게시물ID : starcraft2_59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oToss
추천 : 0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6 13:47:16
스2가 국내 흥행이 안된 이유로 많은 분들이 밸런스나 지나친 견제위주의 게임전개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해석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초기 정책 실패가 가장 뼈아팠다고 봅니다

초창기 지나치게 긴 자날 오베 탓에 스1도 시디키 생성기 립버전 프리서버 난무로 공짜이미지가 강했는데
스2도 오베때는 캠페인 포함 모든 컨텐츠를 공짜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베가 끝나고 갑자기 지금까지 하던거 계속 하려면 6.9 내라고 하니까
대다수 라이트 유저들의 거부감이 심했죠
이미 캠페인 업적까지 다 마무리 했는데 굳이 래더나 유즈맵 더하려고 6.9??
거기다가 한국에는 소장판발매조차 없었구요

게다가 밖으로도 협회 방송국 블자의 힘싸움으로 국내 최고의 게임채널인 OGN에서는
스타2 관련 방송이 하나도 없었고 협회 내부에서도 스2는 어둠의 자식 처럼 쉬쉬하는 분위기를 연출 하고
또한 스1팬과 스2팬 사이의 갈등 등 게임 외적인 악재도 참 많았습니다

만약이라는 말은 정말 부질없긴 하지만
만약 오베때 래더와 유즈맵만 풀고
정식 출시하면서 캠페인만 유료로 한 다음 추후 확장팩인 군심과 공유는 노바 사령관팩처럼 DLC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협동전 초상화 아나운서 스킨 등을 유료로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실 출시한지 6년이나 지난 스타2가 자날때 만큼이라도 흥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차기 RTS작이 나온다면 스타2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잘만든 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초기 정책을 잘 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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