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905171219576&p=nocut&RIGHT_COMM=R12 선거를 앞두고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 의원들이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5일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 의원 28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총선 뒤인 지난 4월 중순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때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각각 200∼300만원을 받은 유모 의원 등 3명에 대해서는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또 총선 전인 지난 4월 초 60∼100만원을 받은 24명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고, 총선 전후에 모두 돈을 받은 이모 의원에게는 두 혐의를 모두 적용했다.
검찰은 그러나 돈을 받은 시의원 30명 가운데 2명은 돈봉투를 받은 시기가 총선이나 서울시의회 선거와 많이 떨어져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무혐의처분했다.
이와 관련해 돈을 받은 시의원 가운데 일부는 선거와는 관련없이 개인적인 돈 거래를 한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그러나 돈을 받은 시기나 주고 받은 돈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기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장을 구속기소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돼 앞으로 법원의 결정에 따라 무더기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번에 다시하게 되면 좋겠네여
다시하게되면 실수들 하지마시고
작은 한표라 무시말고 꼭 투표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