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녜녜님께서 헤이즐넛에 관해서 질문해주셔서 올려요.
헤이즐넛 커피는 향 커피의 한 종류로, 개암나무 열매를 이용해서 만들어요.
향커피의 기원은 단어사전에서도 쓰여있듯이 유럽에서 배를 타는 선원들이 커피를 마시려는데 배에서 신선도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배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향을 섞은 것이 기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향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커피 자체에 향을 입히는 방법과 향을 가진 시럽을 첨가하는 방법이에요.
그 당시에 향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커피콩을 로스팅할때 향신료를 같이 볶아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현대에 들어서 1970년도에 미국의 커피 로스터들이 향을 가진 기름 같은걸 끼얹나?
볶고 난 커피에 향을 넣은 기름을 끼얹어 만들기 시작하면서 크게 유행했었구요.
커피숍이 대중화된 지금은 커피 자체에 향을 입히기보다는 커피를 만들고 나서 향을 가진 시럽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바뀌었죠.
향 커피의 소비량이 적어지면서 향 커피를 생산하는 것 보다 안정적이기도 하고 간편하기도 하니까요.
p.s.
오늘은 이내용 저내용 막 나와서 정신없어서 글 배열이 엉망이네요..ㅋㅋ
다음 글로는 신선한 커피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