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도 많고 공기도 답답하고 여튼 불편한 상황 속에서 바로 다음 내릴 정거장인 교대역에서
오른쪽문 쪽으로 다가갔죠.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왼쪽 문이 열리는 거입니다.
저는 문이 열리는 않는 방향에 서있었던 거죠 .. (그때 당시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갈려 하는데 제 앞에는 [열린문/누나/아주머니/저] 이렇게 서 있었습니다.,
그때 그 아주머니께서 왜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누나의 가냘픈 허리를 한번 쓰윽 스치듯 손으로 만지고 가
시는 것 아니ㅣ겠어요? .............. 아................... 그때 누나가 놀라 저를 째려보시는 눈빛 .... 아..................... 아........................... 아................... 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눈빛................. 잊지않겠습ㄴ지다... 아주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