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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습니다[지식in펌..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59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ㄹㄴㄹ
추천 : 1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4/08 16:31:12
전 대학생인데 며칠전에 과친구 남자2명이랑 여자애 2명이랑 대공원에 갔습니다

그여자애중에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구여...같은과 동기구여

이쁘게 생긴아이죠 오후쯤 됬을무렵에요 점심을먹고 호랑이우리에 구경하러갔읍니다

근데 웬일인지 그때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며칠전 황사심했잖아여

우리넷이서 호랑이 구경하는 그순간....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마우라를 가져왔었거든요

빨간색마우라.....근데 갑자기 그때 그여자애 마우라가 호랑이 우리속으로 떨어진겁니다

바람때메여.... 전 그순간 결심했죠 ..이게 하늘이 내게 준기회다..내가 여기서 용기를보여야겠다

해서..전 호랑이 우리가 밑으로 대략 6미터 정도되는 높이인데 옆에 기둥같은거를 잡고 밑으로 내려갔죠
제 동기 남자놈은 너미쳤냐 얌마 돌아와 하고 큰소리로 울부짖었죠..하지만 전 용기를냈어요
여자애의 마우라를 가져다주려고요..어찌하면 무모했지만 여자애의 마음을 사로잡고싶었쬬
호랑이는 제가 내려가니깐 두눈을 응시하더라고요...마치 내구역에 어디 함부러 들어오느냐??

정말 전 호랑이가 이러케 큰줄몰랐어요 티비에서 보는것보다 배는컸죠..마치 황소만했어요
그러치만 전 당황하지않았어요..일단 기로써 제압하고 마우라를가지고나올려고했죠
근데 그때 이놈이 저를행해 달려오는거에여..전 침착했죠,.,달려오더니 저한테 앞발로 내리칠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앞발을 피하면서 태권도4단인저는 돌려차기로 호랑이 아가리에 적중시켰죠
이놈이 급소를 맞았는지 크앙~~하면서 주춤하더라고요 전 더 기가살아서 태권기술인 이단점프를하면서
호랑이의 부드러운 뱃살을 가격했죠..이놈이 그대로 자빠지더라고요...잠시후..마우라를 손에쥐고
올라갔어요 위로.... 근데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더라구여...그러면서 박수치고,,전 솔직히

미안했어요..대공원측에,,호랑이가 불쌍하기도했구여...그때대공원 관리소장님이 오셔서 저한테 다친데는

없냐고??정말 다행이라고...오히려 제가 미안하다고했죠..그랬더니 아니라고 다치지않아서 다행이라고하더라고요 그후 제가 좋아하는여자애는 저한테 눈물을 그썽이며 고맙다고 계속 말하더라고요

글구 잠시후에 방송사기자가 왔는데여...전 방송내보내지말라고 사양한다고했죠 창피하다고...
그래서 아마 방송에는 안나갔을거에여?? 그후,.그여자애가 절좋아하는것같더라고요...

참....위험한 경험했죠..한편으론 멋진경험이었죠 ...한편 좋아하는여자를 얻어서 든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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