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학여행을 가는 것과 동시에
지리 수행평가를 해야 하거든요..

근데 조별로 하는건데 주제가
[제주도의 해안지형] 이에요 -_-

대충 들어보니까 용두암, 용머리해안 (여긴 갈수도있고 안갈수도있고), 섭지코지, 천지연폭포
해안지형에 관련된건 이렇게 되는 것 같드라구요..

전체 목록을 말하자면
용두암, 민속자연사박물관, 신비의도로, 약천사,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or 산방산),
해피타운 공연장, 소인국테마파크, 평화박물관, 제주민속촌, 일출랜드(미천굴), (섭지코지 or 해수욕장),
성산일출봉(여긴 제가 다리때문에 못가요 ㅜㅜ), 승마장, 유람선타기, 공예단지...

어이쿠.. 3박4일이라 엄청 많이 돌아다니네요 -_-

문제는 저기 보이시는 or 표시인데요
저거 다 산방산이나 해수욕장 가면 용두암밖에 안남아서 저희가 무척 불리해요 -_-
게다가 지필로 보고서를 작성하라는데.. 아놔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한사람당 1장씩 계산해서 총 5장을 작성하라는데 서기 이자식이 글씨 엄청 작게써요 -_-

그림으로 조금씩 때운다고 쳐도 5장채우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데...

평가 기준을 대충 써볼게요 하나씩 안지킬때마다 0.5점씩 감점이에요.
- 모둠원 전원이 골고루 역할 분담을 하여 진행하였는가? (자신있어요 ㅋㅋ)
- 관련 주제를 배경으로 모둠원 전체 사진을 한장에 표현하였는가? (해안가에서 찍으면되죠)
- 관련 주제와 내용과 적합한 사진을 1장이상(전체사진제외) 사용하였는가? (용두암 찍죠뭐)
- 분량은 적절한가?(분량미달시 1매당 0.5점감점)...... -_-;;;;
- 조사내용과 느낀점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가? (어 이거 어떡하지....)
- 참고문헌과 인터넷주소는 적절하며, 바르게 사용되었는가? (도서관에서 좀 뒤져봐야겠는데 -_-)
- 자필로 작성하였는가?

100% 가기로 확정된 곳은 용두암인데..
검색을 해보니까 막 어려운 용어들이 막 쏟아져 나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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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질문!

1. 제가 위에 올린 전체 관광 목록에서 해안지형에 관련된 것은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2. 천지연폭포가 해안지형인가요, 화산지형인가요?
천지연폭포도 찾아보니까 맞다고는 하는데.. 폭포도 해안지형인가? 산에 있는거 아니에요?
어디에선 화산지형이라고 하고 어디선 해안지형이라고 하고 -_-;;

3. 주상절리가 해안지형인가요, 화산지형인가요?
마찬가지로 해안동굴이라서 해안지형이라는 분도 계시고 마그마가 식은거라 화산지형이라는 분도 계시고
아 뭐 어쩌라는건지 ㅜㅜ

4. 섭지코지가 해안지형인가요, 화산지형인가요?
아 왜이렇게 헷갈리게 자꾸 화산이니 해안이니 네이버에서 난리를 치는데
진짜 뭐가뭔지.. ㅜㅜ

5. 저 보고서를 어떤 식으로 써야 잘했다고 만점을 주실까요?

6. 진짜 용머리해안 안가고 산방산가거나 섭지코지 안가고 해수욕장 가면 저희조 망하는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