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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에 올라 < 국정원 감시단 - 김수근 > 진실인가 사기인가
게시물ID : sisa_421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톡스
추천 : 10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1 15:30:13
아래 이미지의 계좌번호는 실제로 존재하는 계좌번호와 예금주는 실재합니다.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53325965gbgRQszXcLYyrgQ1igmy3jds1HY.jpg

글제목 : 국정원 앞에서 휴가보낸다
번호 : 722841
작성자 : 에이치씨와이 (가입일자:2013-07-12 방문횟수:8)
추천/반대 : 41/22    뒷북 : 0

원문링크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22841&s_no=722841&page=3


이런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현제 베스트게시물에 올라가 있고요.

 [분노] 살해협박문자! 국정원의 만행은 계속되고 있다
번호 : 722871
작성자 : 일편단심78

또 관련글로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22871&s_no=722871&page=1

라는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1. 에이치씨와이님이 올린 글을 보면 달랑 저 이미지와 두줄짜리 국정원의 행태를 비판하는 글이 있고

   본인은 서울민권연대 이희철이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2. 일편단심78님이 올린 글을 보면 저 사진속의 남자가 본인의 후배.

   후배는 서울민권연대에서 활동하고 있고 서울민권연대에서는 8월2~14일 간 국정원 농성을 시작할 예정이었음.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고 그후에 누군가의 < 당신의 가족을 토막낼껍니다 > 라는 협박문자를 받았다. 

   외부로 집회일정이 나가지도 안았는데 집회신고하고 나자마자 문자를 받아서 국정원인지 일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간 국정원의 행태를 봤을때 국정원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분노를 느낀다.


http://jajuminbo.net/sub_read.html?uid=13409%A1%D7ion=sc4%A1%D7ion2=  <= 일편단심78님이 첨부한 자주일보 기사링크




의혹 

1. 상기 이미지와 서울민권연대가 어떤 관계성이 있는지 알수 없다. 또한 이미지에 단체명도 일정도 없이 다만 자극적인 문구와 후원계좌만 있을뿐.


2. 에이치씨와이님은 본인이 이희철이라는 서울민권연대 사람이고 우리 단체에서 추진하는 농성의 웹포스터를 만든 것이다 라고 하시는데 

   이미지에는 단체명도 단체 홈페이지도 일정도 이메일조차 없다.


3. 이미지의 후원계좌를 검색해보니 실제로 국민은행에 김수근이라는 사람의 이름으로 생성된 계좌였다.


4. 일편단심님이 자신의 후배이며 그 관련 기사라고 첨부한 기사를 보면 솔직히 상상력으로 쓴 소설이 아닌가 싶었다. 아니 설령 실제가 맞더라도
 
   하루 일과를 에세이로 쓰듯 기사내용에 


   그는 카톡을 열었다. 
    
   그가 일어나 다시 햇볕 속으로 걸어갔다. 정수리에 더 이상 강렬한 햇볕은 쏟아지지 않았다. 할 일이 많았다. 

   그가 정확히 누구인지도 써있지 않고 소위 ' 그 ' 라는 사람이 국정원에서 보낸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를 받고 느낀 생각.

   행동을 소설처럼 써놓은게 바로 그 기사였다. 이거 장난일까?


5. 글쓴이 두명이 주장한 서울민권연대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이나 기타 게시판에 해당 행사에 대한 공지사항도 또한 의혹가득한 그 이미지도

   올라와있지 않았다. 당장 내일부터 진행하는 농성임에도. 구글링을 해도 네이버를 검색해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제가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그 이미지에 후원계좌가 써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만으로는 그 누구의 이름도 일정도 없이 다만 선동적인 문구 몇마디와 후원계좌만 달랑 있는 이미지.

단체명도 아니면 개인의 이름이라도 이메일이나 기타 연락처, 트위터 주소, 페북주소 아무것도 없는 단지 문구와 후원계좌만 써있는 이미지


또한 관련자라 생각되는 두분이 제시한 단체의 홈페이지에서는 해당건에 대한 관련자료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글쓴 에이치와이님과 일편단심78님이 실제로 서울민권연대의 회원인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또 자주일보라는 곳에 써있는 기사를 봐도 이게 실제 기사인지 소설인지 구분하기 힘든 전개와 내용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이미지에 개인의 이름, 또는 단체의 이름 및 연락처 ( 홈페이지,트위터주소,이메일 ) 이 있었고 시위일정이 명시되있었다면 

이게 사기인가 의심까지는 안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국정원을 비판하는 문구 약간과 누군지 모를 남성의 선그라스 쓴 모습의 사진

+ 후원계좌, 로 봤을때는 이 이미지는 사기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출처도 소속도 불분명하며 내용도 불충분한 이미지가 후원계좌를 명시한채 적지않은 분들의 추천을 받고 베스트 게시판에 가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 글에 응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베오베는 아니더라도 베스트게시판에 갔으니 더 힘이 실리는건 분명하겠죠.



이거 사기일까요? 진실일까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갔다고 마치 오유의 공신력을 얻은양 이 이미지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로 널리 퍼지면 퍼질수록 

피해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혹시라도 좋은 의도인줄 착각하시고 후원을 하실 분도 혹시라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설령 진실이라 하더라도 서울민권연대는 단체명도 일정도 연락처도 명시하지 않은 해당 찌라시느낌의 이미지를 경솔하게 퍼트린 것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해야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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