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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문제에 대해서....
게시물ID : humordata_594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호전차
추천 : 6/6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0/04/23 20:05:08
일단 버스. 지하철 안탄지 20년 넘었습니다. 정류장 주변에 있을 일도 없었고,

집에서 아무대나 안버리는건 좋은데 세탁기에 옷 넣기전에 제발 담배 꽁초 빼고 넣으라고

매번 욕먹을 정도로 주변에 쓰레기통이나 종량제 봉투 내다 놓은것이 없을때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물론 제 자신이 침 뱉는걸 싫어 하기때문에 침이나 껌도 길 함부러 버린적도 거의 없습니다.

반대편에서 어르신이나 아이들, 임산부 등등 아니 왠만한 거의 모든 사람이 오면 

마치 선배 앞에서 담배 가리고 피는것 처럼 손으로 가리고 지나쳐왔고 왠만하면 길거리에서 담배 피지 않았습니다.

금연 마크가 있는곳에서 담배 펴본적 거의 없고

하다 못해 아무도 보는 사람 없는 낚시터에서도 낚시대나 바람막이, 혹은 텐트펴기전에

재떨이부터 구비해서 내 오른쪽 옆에 놓고 나서야 모든걸 시작했습니다.

특히 비오는날엔 담배냄새가 더 역해지는걸 알기에 비오는 날은 특히 외부에서 금연해왔습니다.

옆에서 보는 친구가 답답해 할정도로 그런것 잘 지켜왔습니다.

비흡연자들에게 참 미안한 감정이 앞섰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것도 인지 하고 있었고 말이죠.....

며칠간 오유에 있었던 흡연 관련 글들을 읽으며 이제야 맘을 굳혔습니다.

씨발 길거리에선 꼭 담배 물고 다니겠습니다.

또 가는길에 정류장이 있으면 꼭 멈춰서서 담배 한가치 꽁초가 되도록 피고 움직이겠습니다.

법으로 제한된 구역이라도 걸릴 위험만 없다면 꼭 담배 피겠습니다.

니네가 간접 흡연으로 피핼 보건 어쩌건 법으로 위법이 아닌 이상 꼭 피해를 주고 다니겠습니다.

이것이 며칠간 비흡연자 니네들이 범죄자로 몰아 붙인 한 흡연자의 입장입니다.

꼭 치키겠습니다. 

뭐 인간적으로 어르신이나 아이들, 임산부 앞에서 만큼은 참아 보도록 하죠 뭐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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