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 전에 보면 분위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뭐 백퍼센트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30렙 이전에는 맞아들어가는 경우인데요.
1. 포지션 가지고 싸우는 분위기다...
다행이 포지션이 정해지면 되지만 한 포지션(예를들어서 리븐과 제라스가 나 미드 갈껀데요 라고 서로 싸우는 상황)에서 충돌 나고, 그게 20초 내로 해결이 안된다 싶으면 그판 그냥 닷지하시고 다른 좋은 판을 하셔서 멘탈을 보호하세요.
2. 채팅창이 드럽다.
역시 차단하고 게임하세요.
3. 시작할 때는 괜찮다가 킬 따인뒤에 한명 이상이 킬 따인놈을 비방한다/혹은 킬 따인 놈이 '우리 정글은 뭐하냐' 같은 것을 시전한다.
해당 사람들 차단하시고 이후에도 욕짓거리 하는 사람은 차단하시다보면 아마 팀 전체를 차단하게 될 겁니다.
...
Q. 그렇다면 팀에서 내리는 오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게 되잖아요?
오더는 핑으로 모든게 가능합니다.
일반핑/타겟 핑을 찍어서 목표를 지정할 수 있고
화살표 핑으로 자신이 곧 가니 버텨라/계속 싸워라 등등을 할 수 있고
도와달라는 핑으로 자신이 불리/위험하니 갱이나 로밍을 와달라고 요청하거나, 이쪽이 뚫릴거 같으니 도와달라는 등등의 요청이 가능하고
물음표 핑은 해당 라인에 챔피언이 없다. 로밍을 간거 같으니 조심하라는 식의 미아 콜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느낌표 핑으로 로밍 예상지점(미드의 경우 적 미드가 아래로 사라지면 보통 봇갱이니 봇 방향으로 위험 표시)에 로밍가니 빼라는 식의 경고가 가능하며 봇 듀오의 경우에 상대방이 내 예상보다 너무 들어가는 것 같으면 좀 빼라는 식으로 핑을 찍을 수 있습니다.
채팅 하나도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채팅으로 오더를 하는 분들 중에 팀 분위기 개판으로 만드는 짓 하는 분 없습니다. 즉, 채팅트롤러=>차단 해도 게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