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50526211209659
이거 엄청 심각한 사안인거 같습니다.
판사는 말 그대로 법적 사안을 결정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공적 자리인데,
이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을 국정원에서 감시했다는건, 다시말하면 청와대에서 직접적으로 사법부에 개입했다는 말이 되는겁니다.
단순 사람 한두명을 그랬다는 것이 아니라, 아예 국정원에서 이런 공식적인 절차를 거쳤다는건, 자칫하면 삼권분립이 깨질수도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여시랑 싸우느라 가뜩이나 화가 많이 누적되셨을텐데 더 화날만한 뉴스 가져와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