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은 아래의 말을 자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채 먹어 몸에 좋은 거야. 먹기 싫어? 이것만 먹으면 고기 줄께"
그런데 위의 말을 곰곰히 따져보면 이미 고기가 야채보다 좋은 것이라는 부모의 판단이
뉘앙스로 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이것을 *반드시* 은연 중에 감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뉘앙스는 이성으로는 감지되지 못하는 사이에 심리 속으로 파고듭니다.
야당에서 똥누리 2중대 짓을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친노 비노'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흔히 보이는데
이것은 있지도 않은 친노/비노 프레임을 사람에게 주입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중동&종편이 왜 맨날 종북이라는 말과 친노 패권이라는 말을 달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없는 것도 자주 듣게되면 실제하는 것 처럼 느끼는 착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심리를 악용하는 것입니다.
심리전단의 술책...
매국노들이 만들어 놓은 공작용 단어들은 아예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친노/비노라는 말에는 야당은 이미 붕괴하고 있다는 비하의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똥누리2중대라는 말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매국노 짓을 하는 작당들을 아우르는 아주 기능적인 말입니다.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와 유사한 말로 '딴나라당'과 '딴나라당2중대'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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