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 호’에서 ‘나진 피넛’으로, 무서운 10대 윤왕호
데뷔 전부터 이렇게 화제를 모은 선수가 있었을까. ‘피넛’ 윤왕호에게서는 ‘고전파’의 향기가 난다. 이상혁은 아마추어 시절 솔로 랭크 1위로 이름을 날렸고, 그때의 ‘고전파’는 지금의 ‘페이커’가 되어 최고의 LOL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윤왕호 역시 난데없이 솔로 랭크 1위를 차지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순수 아마추어 신분은 아니었지만, 나진의 연습생으로 입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솔로 랭크 1위를 달성한 것이 지난해 9월이었다.그런 윤왕호가 드디어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출전을 앞두고 있다. 나이 제한 규칙 때문에 롤챔스에 출전하지 못했던 윤왕호는 올해 2월, 드디어 만 17세가 된 것. 윤왕호는 약 8개월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2라운드부터 ‘와치’ 조재걸과 함께 나진의 정글러로 활동할 예정이다.올 라운더였던 윤왕호는 프로게이머가 되기로 결심한 후 정글러로 포지션을 정했다. 가장 좋아했던 챔피언이 엘리스였던 것도 그의 진로 선택에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공격적인 성향이 다분하지만, 팀 게임에서는 지나친 공격성을 지양하고 있다고.박정석 감독은 윤왕호에 대해 “어리고 피지컬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칭찬하며, “신인답게 패기가 있다. 외모도 귀여운 편”이라고 평했다.
갠적으로엄청기대되는선수에요...ㅋㅋㅋㅋ갠적으로 queen호라는 아이디 엄청기억에남았던 선수라
삼성도 블리스말고 또 한명 미드 뽑았다고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