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당내 갈등을 그대로 두고 혁신은 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당내 갈등은 어떻게 보면 문 대표가 미발표 문건에서 좀더 촉발시킨 면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을 주체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게 지금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차기 대권주자들의 생각을 나누자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차기 대권주자를 누가 선정하죠"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모임을 만든다면 그 자격을 누가 부여하는 거죠"라고 말해 사실상 대권주사 모임 성격이 '희망스크럼'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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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형식보다는 실질이 중요하죠. 근데 정치는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새누리가 계속 집권하는데는 선거할때 보여지는걸 잘하는 측면도 있죠.
저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하려고 한다는걸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갖는 지지자들이 늘어날텐데... 초를 치네요. 아... 답답... 왜 저러고 있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