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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담배 얘기 그만 해라? 좀?
게시물ID : humordata_594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떼먹고맴맴
추천 : 7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04/24 00:38:37
 사람 있는 길거리에선 담배 절대 안 피고
버스정류장은 물론 공중화장실, 횡단보도 에서도 안 피고
완전 구석탱이에서 피더라도 꽁초 바로 안 버리고
쓰레기통 찾아 전전긍긍하다가
이젠 안 되겠다 싶어 개인용 재떨이 사 가지고 다닌다.
그래서 요즘따라 내가 꼭 확인하고 다니는게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다.
왜냐고? 거기 아니면 흡연할 수 있는데가 없어.


나한테 피해 입은 사람 있냐?
솔직히 없을 꺼라 본다.
그래, 나 조낸 꼴초다. 그래서 담배 냄새 옷에도 벤 거 안다.
그렇다고 대놓고 인상 쓸 필요까지 있냐?
내 생각엔 겨드랑이 암내보단 그래도 맡을만한데.
겨드랑이 암내 맡고 대놓고 인상쓰면, 그 사람에게 실례겠지?


이젠 뭐 하다하다 니코틴은 손톱에도 끼어있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발암물질이 어쩌구 저쩌구...
걱정마. 니들 만질 생각 없으니까.
내 새끼 걱정하지도 말고. 어떤 미친 부모가 그 사실 알고도 맘대로 펴대겠냐. 참 오지랖도 넓다.

흡연자의 착각? 그걸 말하는 너희들의 착각은
담배만 아니면 발암물질 피할 수 있을꺼란게 너희들의 착각이다.

내 건강을 생각해주는거냐?
죽어도 나 혼자 죽으니 신경꺼라.
참고로 나 패스트푸드 거의 안 먹고, 6시 이후엔 야식 건들도 않고
탄산음료 한 달에 한 캔 먹을까 말까고, 아침마다 1시간씩 걷기 운동하고
에스컬레이터 타느리 계단 이용하고, 
술이 좀 약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 아니면 안 마신다.
이런거 하나도 안 하는 비흡연자 계신가?
당신들보단 오래 살 꺼 같다.
(참고로 담배 피면서 운동하면 숨차서 못한다고 하는데, 인간은 적응을 잘 하는 동물인지라 한 3주만 견디면 아무 문제 없더라.)


공공장소에서 피지 말라고 하는 건 당연한거다.
그건 그 쉑들이 100% 잘못하는 거야.


헌데, 제발 담배 피는 자체가지고 뭐라고 좀 하지 마라.

담배보다 짜증때문에 먼저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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