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을 주로하는 눈팅징어입니다.
시사게쪽은 베스트만 보는데 글은 처음 써보네요.
얼마전부터 국회의원 김성태 사무실에서 자꾸 문자가 옵니다.
뭐 동의를 했다고 치면. 국회의원이 무슨일을 했다 하고있다 하고 자기 지역주민에게 문자로 알려주는거 나쁘지 않지요.
그래서 무슨일 하나 당분간 냅두다가..
기분나쁜점을 발견해서 바로 사무실로 전화해서 번호 삭제요청을 했습니다.
대한민국국민의 주민번호랑 핸드폰 번호야 거의 공공재 수준이니 모르는데서 문자가오거나 어디 팔려있거나 하는건 이제 그려려니 하고 화가 안나지만 제가 어이없는 부분은바로 이점입니다.
발신번호를 확인해보니.. 사무실의 팩스번호더라 이겁니다.
보통 문자를 보고 전화를 해야겠다 하면 바로 통화를 눌러서 전화를 걸어보는게 상식이지요?
저도 메시지 거부를 위해 몇번 통화를 눌러보다가 계속 통화중이어서 뭔가가 잘못되었다 생각되어 검색을 통해 알아낸 부분입니다.
소셜미디어나 sms를 통해 소통하려하고 홍보하려하고 하는거~ 좋습니다. 좋지요.
근데 문자를 보내면서 발신번호를 팩스로 해놓는건 너넨 듣기나해~ 귀찮은 전화 걸지말고~ 로 보이는건 이 문자를 시도때도없이 보내는분이 딴나라출신이라 그런지 제가 베베 꼬여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검색을 통해 사무실 번호로 전화해서 스팸(제 입장에서)문자를 더는 보내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한 넋두리를 남겨봅니다.
Ps. 보통 문자가 오면 문의사항은 바로 전화를 걸게 회신번호를 남기는데 왜 너넨 팩스번호로 문자질이냐 따져물었더니 대답은 안하고 번호지워준단 말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