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의 핵심인물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경찰청장을 반드시 증언대에 세우기 위해 동행명령을 요구. 권영세 녹취 파일이 발견된 이후로 권영세도 함께 증언대에 세우길 요구.
새누리당 - 국조인 만큼 증인으로 당연히 나올것이니 원세훈 김용판 동행명령은 필요없다. 권영세는 협의 사항 밖이니 절대 거부.
동행명령은 변명일 뿐이고 민주당이 지금 이러는건 결국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갖고있기 때문 아니냐.
민주당 -구속 수감중인 원세훈이 보석을 신청했고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국정원 국정조사에 국정원장이 안나오면 모든게 물거품이 되므로 불참시 동행명령 신청할것을 약속해 증언대에 일단 세우고 그 뒤에 불리한 발언은 거부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 양보못한다.
장외투쟁 선언
새누리당- 너네 이러는거 무슨 불순한 목적이 있어보인다. 친노세력에 이끌려 국민 선동하지 말고 당내 분쟁은 너네끼리 처리하라. 우린 민생법 처리에 주력하겠다. 부동산 대책 협의 단독 돌입.
새누리당은 여론 잡는거 하난 기가 막힙니다.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판을 지들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듯.
이건 뭐 승리한 쿠테타는 쿠테타가 아닌건지 언론을 업고 힘이 워낙 막강해버리니 새누리당이 별 소리를 해대고 치명적인 증거가 나와도 항상 우위에 서 있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