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키운 8케릭 모두 비탄보패에 머물러있는데,
혼자만 밤바보패를 끼운 발칙한 그녀 ㄷㄷㄷ
밤바는 ㅈ노잼+노가다래서 다케릭 유저인 저는 그냥 일찍이 포기했었는데
이번 이벤트도 잇어서 함 가봤더니 할만할것 같더군요.
이벤트 끝나기 전에 함 8케릭 모아볼까? 싶기도 하고...
물론 옵은 그렇게 최상을 노리지 않고 말이죠.
기권사를 해보니...
뭐, 그렇게까지 망한 직업은 아닌 것 같은데,
아직 좀 마음에 안드는것 몇가지는 있네요.
하나는 이문정주.
이게 뭐랄까, 기권사는 저항기가 많기 때문에 이 이상바라면 욕심일수도 있지만
뭔가 권사의 이문정주보다 못한 느낌이;;
권사 이문정주는 반격하면 적어도 상대 모션이 끊기는 그런 거라도 있는데
기권사 이문정주는 그런 것도 없는 것 같네요.
비급을 배워도 공격적인 능력만 올라갈 뿐;
방어능력 면에서는 좀 많이 후달립니다.
그리고 연화.
이건... 부활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죽은 파티원이 나한테 모이는 건 봤는데 부활이...;
그 후의 모션이 있는건지 어떤건지 확실하지가 않지만요.
지금까지 써보려고 했는데 제대로 된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켄 연계가 권사에 비해 부드럽지 않은 느낌이 상당히 든다는게 불만.
특히 기격세에서는 버튼 눌러서 조작하는 느낌이 대폭 떨어지기 때문에
파동격이 아니라 빙하장을 쓰는데도 상당히 연계가 느려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계수를 조금 낮추고 연사를 하는 느낌을 좀더 살렸으면 좋겠네요.
암튼, 4일만에 기권사가 제 다른 케릭보다 강해졌고(...)
이왕 호갱권을 질렀으니, 뭔가를 해봐야할것 같은데...
문파에 들어가서 지감이나 잊무, 될 수 있으면 용광로도 배워보고 싶은데
다케릭유저라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