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5시경 고양이 한마리를 줏었습니다.
길 가는데 막 따라오더라고요.
주변 원룸 건물주분들 말씀으로는 얼마전에 한 남자학생이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고 찾으러 다니더라고 하셨었어요.
원룸촌에 작은 편의점하나가 있는데 그 편의점에서도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거든요.
그래서 거기 데리고 갔더니 사료를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아무리봐도 사람손을 탄게 보이는것이, 그 학생이 잃어버린 고양이가 맞는 것 같아요.
이 고양이 주인분이 보실까봐 글 남겨요.
보호소에 연락해보았더니, 완전히 관심도없고 그러던지 말던지식이고......알아서 하루이틀 찾아보고 다시 연락주쇼! 이러더라고요
그런사람한테가면 제대로 보호 받을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청주 개신동 원룸촌에 살면서 고앞에 줭마트에 자주오는 남자학생!
줭마트에 연락처 남겨놓았으니 혹시 본인이면 가서 제 연락처 받아다가 연락주세요.
키울 수 있는 사정이 아니라고 오래 보호할수가 없어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