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그림)은 “특히 젊은 사람들, 각 대학에도 우리 조직도 계속 만들고 있고 그러는데, 그런 것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라”며 국정원이 대학 내에 별도 조직을 만들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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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신문에서 접했다는 서울대 정 모 씨(23·국문학)는 “2015년에 박정희 정권의 중앙정보부 비밀활동에 대해 듣는 것 같다”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국정원 대선 개입이 이뤄지게 되는 배경이 짐작이 간다.”고 개탄했다.
또한 연세대 재학중인 김 모 씨(24·행정학)는 “국정원이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정권의 비호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짓”이라며 “이명박 정권 당시에 일어난 일이, 현재 박근혜 정권에서는 어떻게 변형이 돼 일어나고 있을지 누가 알겠냐?”는 의혹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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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원세훈, 전교조 불법화·민주노총 탈퇴 유도 지시···“대학에도 우리 조직 만들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271549331&code=940100
뉴시스 - 원세훈 '국정원 간부회의'서 학생들 상대 '조직적 보수화' 주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16_0012986003&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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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3년간 학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기하급수적으로 특정 성향 글들이 늘었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http://usline.kr/n/news_view.html?seq=2259&c=n_u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