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의 아름다운 창틀에 있던 모든 아해들을 쫒아 내고,
점령해 버린 리톱이 형제들입니다.
이쁘지도 않은게,
매력적이지도 않고
관엽처럼 자라는게 티나는것도 아니고...
어쨋건 제 취향과는 정 반대!!!
지만 어느덧 ....
현재 살아있는 녀석들은 9구.
작년에 5구 중에서 2주금 1 환자상태. 그리고 초봄에 샀던 3구, 어제 산 4구... 네요.
작년에 시작할땐 다 묶어놓고 한 화분에 키웠었는데,
아무래도 관리는 한개씩 하는게 편할것 같다는 생각에 각 방을 허락하였습니다.
초봄에 사온 3형제입니다.
이녀석들은... 품번(?)을 모르겠군요.
좀있다 찾아봐야지.
마사랑 색 차이가 별로 안나서 쿨럭... 칼라스톤을 깔아줄까보다.
어제 사온 녀석 둘 입니다.
어제 사온거 보니 2/2로 2품종만 있는것 같더라구요.
하... 맘에 안들어.
하긴 어제 거기서도 3품종 넘는 애들은 보기 힘들었던것 같으니...
좌: c-363 우: 어제 들여온녀석 중 젤 큰놈.
좌: c-50 우: 어제 들여온 녀석중 젤 작은녀석 품번 확인해야겠당~
비싼종은 아니더군요 ㅎㅎㅎㅎ
비싸봤자 뭘해. 취미생활을 돈과 연결 시키고 싶진 않아서
근데 색깔 있는게 좀더 이쁘다는건.. 어쩔수 없는가요.
작년에 누가 궁뎅이라고 해서 올렸던 리톱스가
제 지갑을 털어갈줄은 몰랐습니다.
후후후 그래도 그렇게 쓴건 아니니
그러고 보니 올 봄에 호야꽃을 봤더랬죠.
그래서 호야를 구매.... 하여서,
웃자란건 삽목 번식시켜 3집에 나눠주고...
저는 호야 딱 한 가지만 키우고 있습니다.
지가 감고 가는 애는 아닌데,
줄기가 자라는 대로 철사에 감아주니까 감기네요. 오 신기.
내후년쯤 꽃을 보여주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