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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저와 동생(남)의 상극.
게시물ID : pony_59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칸스-Cvkanel
추천 : 1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01/17 22:36:32
생각이 나서 적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동생에게 MLP에 대해. 

설명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동생(남자)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그런 조랑말이 나오는 만화는 왜 봄?"

"그냥... 관심이 있어서."

"이거 유아용이잖아. 유딩이나? ㅡㅡ"

"이거 보는 성인들도 많고 브로니콘이라는 

행사도 열릴 정도로 유명해."

(분노 주의)

"나이 값 못하는 어른들이 성인 팬들이겠지.

거기다가 말 좋아하면 말성애자 아니야? 더럽게 말이나

빨고 다니는 게 좋아 보이냐?"

"... 브로니는 순수한 것을 좋아하는 데..."

"그래도 유아용에 말이나 나오는 것은 진짜 아니다~"

한 때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 때는 고어에 대해 물어본 경우였죠.

"넌 잔인한 것(고어) 좋아하냐?"

"응. 꽤 좋아하는 데."

"네가 만약에 시비 붙이는 것을 좋아 했다면, 포확러가 될 것 같군..."

"뭐, 그럴지도~?"

오늘도 동생이 거리에서 저에게 비아냥 거리는 듯

말성애자 새x 유치한 애니 보는 우리 형...

이런 말을 하기도 했네요.

저는 화는 않나지만, 왠지 기분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웃긴게... 저는 브로니와 일반 사람의 경계에 서 있는 존재이고

동생은 포확러와 포니 혐오자에 가까운 존재.

핏줄이 같은 형제가 서로 다른 길을 갔네요.

(기분이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제 동생이 포니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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