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고 오랫동안 해온곳이라 친구에게도 하지 못한말 쓸께요... 엄마는 지금 사는 집 관리하시구 아빠는 운전일하시면서 20년 넘게.. 남들이 봤을땐 강남 비싼 땅에서 고생하면서 살아왔는데 사정이 생겨서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되네요.. 뭐 쫒겨나는거죠ㅠㅋㅋㅠㅠ 동생도 저도 학생이라 경제적 능력도 없고.. 그나마 주인집에서 계속 관리는 하라 그래서 엄마는 지금사는 건물 관리 하면서 관리비를 받을수 있는데... 당장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하는지.. 부모님께서 나이가 많으셔서 인터넷도 어려우시고 집은 제가 알아봐야 하는데 인터넷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ㅠㅠㅠ 해본적도 없구 너무 갑자기라.... 엄마가 하루에도 몇번씩 관리하러 건물이 왔다갔다 하셔야 해서 지금있는 강남쪽에 엄마가 싸게 월세라도 알아보라고, 관리비를 받아야 그래도 생활이 가능하니까 하는데... 싼곳이 어디있나 싶고........
혹시해서 어쭤봅니다. 혹시 강남 논현동이나 역삼동에서 싸게 집 구하려면 어떻게 알아보는게 좋을지ㅠ 아님... 이곳에서 오래 지내서 이사가는 것에 대한 개념이 거이 없어요.. 집알아볼때 알앋우면 좋은 상식?같은 조언좀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고생하면서 지냈지만 오래동안 지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아 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