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을 보고있습니다. 아이유가 나오기때문에 더 열심히 보고있어요.
그리고 아싸리 저와 같은 분야인 명수옹과 한팀이 되버렸군요.
그리고 이둘은 장르때문에 고민을하게됩니다 ㅠㅜㅜ
아이유는 서정적인 음악
명수옹은 댄스음악
명수옹께서 지향하는 댄스음악은 이런 느낌입니다.
이미 방송에서도 한번 틀었었죠
빅룸이라는 장른데 대형페스티벌에서 쓰기좋게 만든 음악이에요.
처음엔 엄청난 인기가있었지만 엄청난 속도로 비슷한 곡들이 계속 나와서 해외에선 단물이 거의 빠진상태에요.
그래서 조금 느리게 유입된 국내에선 엄청나게 인기있지만요.
명수옹께서 이런 빅룸장르를 원하시는데 거기에 아이유라는 국내 탑의 보컬까지 쓴다면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인스트루 음악이 싫은 리스너를 고려해서 빅룸 아티스트들은 많은 시도를 합니다.
이렇게요!
이곡 처럼 앞부분은 서정적으로 가다가 페스티벌 분위기를 내는동시에 분위기 고조..
그리고 드랍!
국내에서 나쁘지않습니다.
명수옹이 디제이를하고 아이유가 보컬을 하면서 무대를 그린다면 정말 멋질것같아요.
그런데 아이유가 저런 깡깡은 싫다고했으니 명수옹이 양보하면서 빅룸만 포기하고 댄스음악을 하고싶다 하신다면
이런 느낌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국내 댄스음악 팬들은 명수옹이 이렇게 해주길 바로있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명수옹이 이런 역량이 있느냐 물어보신다면..
있습니다.
명수옹이 있을수도있고 함께 작업하는 엔지니어가 있을수도있지요.
방송에 나온 아이유 열혈팬이 아마 그런쪽일겁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명수옹이였다면...
이런 느낌의 컨츄리한 하우스음악을 만들것같아요.
아이유라는 아티스트는 서정적인 감성과 함께 언플러그드라는 어쿠스틱함도 가지고있지요.
플러그드한 느낌과 함께 공연이 여름이라는점과 명수옹이 댄스음악을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위에 곡들보다
약하지만 이런 느낌의 곡을 아이유와 작업하고싶네요.
오늘 명수옹 멘트를 듣고 정말 댄스음악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공연에서 밑밥이 되는건 보고싶지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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