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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휩쓴 마을에 '유령 출몰', 군인들 공포
게시물ID : sisa_16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도령
추천 : 1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9/27 17:34:45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뉴올리언스 지역에 투입된 군인들이 밤바다출몰하는 유령 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은 물론, ‘유령 마을’로 변신한 이 지역 곳곳에서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 연일 목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미국 CBS 5의 보도에 따르면, 유령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이들은 뉴올리언스의 한 중학교에 본부를 차리고 수해 복구에 참가중인 캘리포니아주 방위군 병사들.

로빈 헤어스턴 병장은 한밤중 침낭에서 잠을 자던 중 눈을 떴는데, 눈 앞에 소녀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중학교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 모두에게는 소개령이 내려진 상태여서 군인들 외에 주민들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 헤어스턴의 설명.

또 텅 빈 건물 화장실에서 여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렸고, 건물을 배회하는 그림자 같은 물체를 목격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것이 다른 군인들의 증언.

이처럼 수해복구에 참가한 군인들이 유령 때문에 공포에 떨자 목사까지 나서 혼령을 쫓아내는 특별 기도를 열어줬다고.

한편, 이 같은 유령 외에도 허리케인으로 파손된 선착장과 교회 안에서 성경책이 발견되었는데, 잔해 사이에서 발견된 성경책들 모두 요한 계시록이 펼쳐진 상태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고원 기자 (포퓰리즘 뉴스미디어 팝뉴스 , 무단전재금지)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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