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사귀게 된다 하더라도 남자는 처음부터 열정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반면, 여자는 아니다. 사귄다고 무조건 그게 사랑은 아니라는 얘기다.
- 오랜 시간끝에 육체적 사랑으로 발전된 관계. 남자는 그 열정이 약간씩 하향 곡선을 이루는 반면, 여자는 그 불꽃이 상향 곡선을 이뤄 최고치에 다다른다.
- 일하다가, 혹은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여자친구에게 문자가왔는데 바로 확인을 못한다.. '뭐하다 못받았냐, 다른 여자랑 통화하고있었냐, 내가 귀찮냐..' 연락 혹은 문자가왔을때 1분안에 답신 없으면 그때부터 개갈굼은 시작된다.
-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놀러를 간단다. 걱정되는 마음에.. '술은 적당히 마셔라.. 너무 늦지않게 들어가야된다..' 되돌아오는 말 한마디. '너는 되고 나는 안되냐? 너나 잘해라..' 걱정해주는 것도 이젠 욕먹는다..
- 여자친구가 잘못해서 사소한 말다툼이 시작된다. '이거는 이렇게 잘못했으니까 그러면 안된다' 다시 되돌아오는 말 '너는 예전에 그거 그것때는 어쨌는데? 그래놓고 나한테 뭐라고 할 자격이나 있냐?' 분명 여자친구 잘못으로 말다툼이 시작 되지만, 결국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다툼은 종료된다. 충고따위 할생각도 접어야된다..
- 주말을 이용해 기분좋게 여행을 간다.. 운치좋은 곳으로 드라이브를 하고 그럭저럭 맛있는 식사까지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다.. '아 오늘은 그래도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했구나' 생각을 하려는 찰나.. '이런데 말고 좀 좋은 데이트 장소는 몰라? 왜 이렇게 센스가 부족한지 원..' 해놓고 욕먹는다는 말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 깊은 관계로 발전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된 커플.. 당연히 돈 문제가 안나올수가 없다.. '자기야 저축해둔 돈 얼마나 돼?' '응 많이는 모으지못했어.. 한 3천만원정도 될것같어' '그거가지고 집은 어떻게 구해? 결혼해서 이것저것 지출될 돈이 얼마나 되는데? 지금까지 일하면서 저축을 그것밖에 못했어?' 결혼.. 진짜 다 때려치우고싶어진다.. 내가 개인적으로 쓴돈? 그래 생각해보자. 하루 담배값, 출퇴근 주유비, 기껏해야 일주일에 2번정도 가는 겜방비.. 술도 안먹는데.. 왜 저것밖에 저금을 못했지.. 나머지는 다 같이 있으면서 쓴 돈이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쪼개고 쪼개어서 저축을 해서 모은 돈이다.. 당당하게 말하고는 싶다. '야.. 너랑 같이있으면서 밥먹고, 놀러가고 그렇게 데이트 하면서 쓴돈도 있잖아.'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되돌아오는 말은.. '그래서 그게 그렇게 아까웠냐????' 그렇기에 다시 말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할뿐이다... 미안하다.. 그것밖에 저금 못해서..................
p.s 여성분들을 비하하기 위해서 작성한것은 아닙니다. 본인 실제를 토대로 90%, 나머지는 개인적인 생각 10%로 작성된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