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중 자꾸 체인 밀림현상이 생겨 뒷 기어쪽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제일 안쪽 스프라켓이 금이 갔더라구요.
보시다시피 금이 간 스프라켓에 이쑤시개를 껴봤어요. 아놔...이걸 샵에가서 고쳐야되나...아니면 직접 교체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직접 교체로 하기로 했어요.(사실 샵에서 수리 받으면 바가지 당할까봐서 그냥 직접...ㅋ)
다행히 이런 현상을 많이 일어나고 해당 부품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
스프라켓 11T를 우선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하려고 보니 교체시 필요한 공구도 있어야 하더라구요..그래서 강제로 공구도 같이 구입...
오늘에서야 주문한 물건들을 받고 교체에 들어갔습니다.
구입한 공구를 이용하여 스프라켓을 분리해 보니...
살짝 금만 간줄알았는데 완전히 끊어졌더군요. 이러니 패달을 힘을 줘 밞으면 체인 밀림 현상이 발생했나봐요.
새 스프라켓으로 교체하고 조립해보니 깔끔해졌네요. 어차피 체인을 달면 더러워 지겠지만..ㅋㅋ
사실 지금 자전거는 돈 좀 아낄라고 중고로 샀는데...여태 수리받은 비용까지 생각하면...그냥 새거로 살껄 그랬어요.
이젠 정이 들었는지 쉽게 포기를 못하겠네요.
이상으로 심심해서 주저리 글을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