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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9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통령 전용기 도입을 위한 예산을 반영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정부는 지난 2006년과 지난해에도 대통령 전용기 도입을 위한 예산 약 300억원씩을 예산안에 반영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 전용기를 발주하더라도 설계부터 제작까지 2 ~ 3년이 걸린다.
"노무현 정부가 차기 정부 대통령이 사용할 고가의 대통령 전용기를 구입한다고 한다. 지금이 그럴 때인가. 어처구니없고 한심하다. 지금 이 정부가 다음 정부 대통령 전용기 챙겨줄 만큼 한가하고 그렇게도 할 일이 없는지 묻고 싶다. 지금 서민들은 경제 침체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외교통상부와 총리 비서실 잘못으로 총리가 외유 중 불편 좀 겪었다고 1000억 달러가 넘는 대통령 전용기 구입을 거론하는 것은 지나친 사치이고 아부이다. 또 졸속 행정의 극치이다. 차기 정부 대통령이 탈 전용기 구입은 차기 정부에 맡기고 이 정부 사람들은 자기 할 일이나 똑바로 잘하기 바란다." 이상, 2006년 대통령 전용기 도입에 대한 한나라당의 논평이었습니다.
[당시기사 보기] 마지막 말대로 추진하는 군요. 근데, 지금도 서민들은 경제 침체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