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를 먹여 재웠다는 젊은 여성의 사진을 올린 뒤 이 여성을 강간하겠다고 예고한 글이 인터넷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논란이 된 글은 애초 지난 27일 새벽 S사이트에 처음 게시됐다. (중략)
S사이트 회원 A씨는 테이블 위에 잠이 든 듯한 여성(B)의 사진을 올리고 “졸피뎀. 동교동삼거리 바(술집)”라고 설명했다.
즉 동교동 술집에서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으로 한 여성을 재웠다는 뜻이다. A씨는 이어 인사불성이 된 B씨를 길거리에서 성폭행하겠다고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원한이 있어 모텔에 안 가고 대충 근처 뒷골목이나 상가계단에서 O버리고 갈 것”이라고 적고 S사이트 다른 회원들에게 B씨를 성폭행할 기회를 주겠다는 엽기적인 글까지 남겼다. A씨는 “(S사이트 회원들) 아무도 안 오면 동네 양아치에게 넘기고 갈 것”이라면서 “좌표(주소) 필요하신 분 댓글 달라. 최대한 처참히 만들어주실 분 찾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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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ㄴ같은데 미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