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현대 밀리터리 FPS(1인칭 슈팅게임) ‘BATTERY(Battle Territory)’의 1차 클로즈 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스터 모집은 11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1일까지 게임 공식 홈페이지(btr.webz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1차 테스터로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23일 홈페이지 공고 및 SMS 등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오는 25~29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 누적된 게임머니는 공개 서비스 이후에도 유지된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념 유니크 아이템을 지급한다. 

가까운 미래의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배터리’는 언리얼 엔진 2.5에 기반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동준 음악감독이 참여한 웅장한 사운드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헬기 지원’과 ‘폭격’ 등 현대전에 사용되는 무기들과 ‘전력질주’, ‘전리품’ 등 스킬 및 콘텐츠를 더해 현대 전쟁의 긴장감과 타격감을 게임으로 구현해 냈다.

웹젠은 11일 홈페이지에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게재하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선보일 일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주요 스킬의 실제 플레이 장면이 들어 있어 현대전을 지향하는 배터리의 특색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의 개발을 총괄한 박정석 PD는 “FPS게임에서 쉽고 재미 있는 전투만큼 좋은 콘텐츠는 없다”며 “이번 CBT에서는 처음 배터리를 접하는 게이머들의 접근성과 현대전을 지향하는 전투에 대한 적응도를 알아 보기 위한 테스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이번 CBT 테스터 모집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모든 테스터 신청자 중 5명을 추첨해 레이저 마우스를 증정하고, CBT에 참가하는 FPS 클랜 중 가장 높은 대전 성적을 기록한 클랜에게는 PMP 등의 경품도 선물한다. 5명 이상의 클랜원이 참가하는 클랜은 1차 CBT 테스터로 우선 선정된다.

1차 CBT 참가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터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