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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올 군입대…유종의 미 거두겠다'
게시물ID : starcraft_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이~!
추천 : 3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4/01/01 00:56:26
임요환, '올 군입대…유종의 미 거두겠다' 
 
"올해가 프로게이머로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입니다. 모든 게 변할 겁니다."
 
2004년 새해를 맞는 임요환의 각오는 남다르다. 올해 그는 군입대를 한다.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나이 제한도 거의 막바지에 달했다. '목까지 차오른 느낌'이라는 말이 그의 긴장과 압박감을 설명해 준다.
 
"군대 가기 전에 최고의 자리에서 떠나고 싶어요. 프로게이머로서는 마지막 목표가 되겠죠."
 
그의 표정은 진지하고 비장하기도 했다.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 싶다'던 그의 오랜 꿈은 이제 '황제'라는 별명처럼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스스로는 아직 만족할 수 없는 모양이다. 아직도 그의 '장정'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진했던 2003년을 지우고,'황제 임요환〓승리'라는 공식을 꼭 다시 한번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40만명을 넘는 팬카페 회원들의 열띤 응원, 숱한 찬사 속에서도 "아직 승리에 목마르다"는 게 그의 말이다.
 
"긴장과 도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노력이 현재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는 얘기다. 성공확률이 희박한 직업이란다. 
 
"프로란 젊음을 불살라 평생 자신이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타올라도 타올라도 경제적으로 안정되기가 힘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최고에게는 기회의 문이 열리더라고요. 피나는 노력으로 초특급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도전해야지요."
 
"2004년은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이루는 해가 될 겁니다. 노력해서 안되는 일이 있겠어요." 황제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굿데이]황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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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요환님 없는 스타리그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아.. 진짜 요환님 가시면 스타보는게 많이 줄을듯..

최근 몇달동안 수험생 신분으로도 거의 전 리그 다 봤었는데..

요환님 가시기 전에 전 리그 우승의 대업을 이루시길..

요환님 가시면 스타에 인기가 많이 사그라 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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