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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9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스까야★
추천 : 15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4/09 07:43:00
러시아입니다.
새벽 2시 30분..
이시간까지 공부는 안하면서 축구는 보네요..
아인트호벤 홈에서 해서 결과는 1:1로 비겼습니다.
이영표 박지성 거기다가 히딩크까지 티비로 보니까..디게 반갑네요..
러시아 해설자..한국선수가 2명이 뛰니까 신기한가봅니다.
박지생(박지성) 월드컵에서 포루투칼에 1:0 이길때 골을 넣은 선수죠..
이영표 월드컵때 90분간 상대 선수를 잠궈(^^) 버린 선수죠..완벽한(매우아름다운) 플레이를 합니다.
둘이서 호흡을 맞춰 슛까지 쏘니까..
정말 한국 선수들 환타스틱한 플레이를 하지 않습니까?
박지성이 슛터링(슛 혹은 센터링) 한게 골대를 살짝 넘어가자
저게 슛입니까? 센터링입니까? 아쉽네요..
저런걸 배워야 되요..
뜬금없이..
히딩크가 한국에서 감독하면서 오랬동안 지켜보고 발굴한 선수들이죠..
그래서 잘합니다..
후반 80분이 지나고 경기 종료직전..
이제 막 투입된 선수처럼 뛰어 다니니까..
-한국 선수들 정말 잘뛰지 않습니까?
빠르고 힘좋은게 마치 한국산 자동차 같네요.
박지성 이영표...네덜란드에서 뛰지만..
오늘 러시아 공중파방송에서 한국 자동차 광고 해줬네요..ㅋㅋㅋ
비록 아쉽게 비겼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해설의 3분의1은 한국에 관한, 한국 선수에 관한 이야기..
-물론 잘하니까 ..자주 화면에 잡히니까 그랬겠지만..
두 선수들..러시아에서 한국 홍보 제대로 해주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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