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점점 확대 되는데 위기관리가 엉망입니다.
그런데 전염병 확산 방지는 어디서 맡아야 하나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책임을 져야하나요?
세월호 사건 이후로 국민안전처를 신설했는데, 국민안전처는 뭐하나요?
과거 노무현 정부 중국에서 사스가 발생했을때는 청와대의 NSC에서 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경찰, 군까지 동원가능한 모든 행정력이 통합적으로 지휘를 받아서 통제했습니다.
이명박때 Anything But Roh '노무현이 한 것은 무조건 안한다' 정책으로 완전히 없앴다가 촛불시위로 필요성을 느껴 겨우 명맥만 잇던 NSC를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확대했습니다.
그런데도 NSC 의장이던 김장수가 세월호 사건때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하더니...
메르스 사태에서는 아예 어디서 숨었네요.
책임을 져야할 문형표 장관은 회의에서 아랫사람을 꾸짖는 박근혜 놀이를 하고 있네요.